외상으로 인한 척수손상, 치료가능한 영역일까?
애브비, 신경재생 억제물질 차단하는 '엘레자누맙' 2상임상 개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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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상으로 인해 발생된 척수손상을 치료하기 위한 약물이 개발중이다. 척수손상으로 인한 운동능력 장애가 개선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.
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일 급성외상성 경추부 척수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애브비의 엘레자누맙(ABT-555)의 2상임상을 승인했다.
애브비는 이번 임상에서 아주대병원, 인하대병원 등 2곳에서 엘레자누맙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.
엘레자누맙은 애브비가 허혈성 뇌졸중과 척수손상 등 신경계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개발중인 약물이다. 지난 2020년 9월 28일 FDA에서 척수손상을 적응증으로 희귀의약품 및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바 있다.
반발유도분자 A(RGMa)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인간 면역글로불린(Ig)G1 동형의 단일클론 항체로 RGMa는 축삭돌기 증식을 저해하고 궁극적으로 중추신경계(CNS) 손상에 따른 신경 재생 및 기능 회복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.
이에 애브비는 RGMa를 억제하는 엘레자누맙을 통해 신경을 재생하고 척수손상, 다발성경화증 및 급성허혈성 뇌졸중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척수손상은 환자들에게 정신적·신체적으로 다양한 장애를 유발하기 때문에 애브비가 개발에 성공한다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.
특히 운동능력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1차평가변수로 팔의 5개 주요근육의 움직임 수준을 5개로 나눠 평가한다.
또한 환자가 자기관리를 할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 수유, 몸단장, 목욕, 옷입기 등을 얼마나 독립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도 검사한다.
다만 완전히 척수가 절단됐거나 뇌손상이 있는 환자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.
애브비가 엘레자누맙 임상을 통해 급성 외상성 척수손상을 치료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.
출처: 약사공론

